
수업 소개
정규반에서는 각자 다른 그림을 그립니다. 옆자리에서는 책가도를, 그 옆에서는 십장생도를 그리고 있는 식입니다.
한 반에 여덟 분을 넘기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. 모두 같은 그림을 그린다면 앞에서 한 번 보여주면 되지만, 각자 다른 그림을 그리면 한 사람씩 옆에 앉아 봐 드려야 합니다.
무엇을 그리게 되나요
화조도, 모란도, 책가도, 문자도, 십장생도, 호작도, 어해도, 연화도, 산수도 —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시면 됩니다. 여기 없는 그림도 함께 도안을 찾아 그립니다.
이런 분께 권합니다
- 한 점을 완성해 본 분
- 그리고 싶은 그림이 따로 있는 분
- 집에 걸거나 선물할 그림을 제대로 마무리하고 싶은 분
수업을 마치면
- 그리고 싶은 그림을 스스로 골라 완성합니다
- 색을 겹쳐 올리는 순서가 몸에 익습니다
- 배접과 표구까지 안내받아 액자에 넣을 수 있는 상태로 마칩니다
수업 순서
함께 정하기
이번에 그릴 그림 고르기
도안 고르기
크기와 재료 정하기
그리는 동안
한 사람씩 옆에서 봐 드립니다
막히는 자리마다 짚어 드립니다
마칠 때
마무리와 표구 상담
낙관
배접·표구 안내
준비물
기본 재료는 공방에 있습니다. 손에 맞는 붓이 생기면 그때 장만하셔도 됩니다.
담당 공방주

이선구
공방 대표 · 민화 작가
스무 해 남짓 민화를 그려 왔습니다. 잘 그리는 것보다 오래 그리는 것이 어렵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. 처음 오신 분께는 붓 잡는 법부터 천천히 알려 드립니다. 서두르지 않아도 됩니다. 민화는 빨리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오래 들여다본 사람이 그리는 그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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